▶ 정부, 예비비 의결…'용산 이전' 본격화
정부가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비비는 360억 원 규모로 대통령 관저가 될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비용과 국방부 이사 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 "북, 실질적 위협"…전략자산 전개 협의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능력이 미국의 본토까지 실질적으로 위협이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 간 전략자산 전개 등을 협의했습니다.
▶ 봉화 산불 주불 진화…산림 120㏊ 피해
어제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 30분 만에 주불이 완전히 진화돼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구장 170개 넓이에 해당하는 12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됐는데 인명피해 없이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됐습니다.
▶ "마리우폴 90% 파괴"…'반러 정서' 확산
러시아군에 포위된 채 집중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이 한 달간 물조차 공급받지 못하는 등 재앙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리우폴은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요충지로 도시의 90%가 파괴됐고, 유럽 각국은 러시아 외교관을 잇따라 추방하는 등 반러 정서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 타이거 우즈, 복귀 선언…마스터스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한국시간으로 8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즈가 PGA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0년 11월 마스터스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