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으로 '짜릿한 장면' 펼쳐지기도
↑ 스치듯 지나가는 롯데월드 놀이기구 / 사진=유튜브 '구독하면 2022년 대박' |
부산 롯데월드에 있는 특별한 놀이기구가 건물에 닿을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롯데월드 내 롯데리아 좌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해당 장면에 나온 놀이기구는 '자이언트 스윙'으로, 식당 창가에서 식사하는 동안 촬영된 영상입니다.
영상 속 놀이기구는 식당 창문을 스치듯 지나갑니다. 창밖으로 놀이기구를 향해 손을 뻗는 손님의 손에 닿을 듯 말듯 지나가는 놀이기구는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즐거움을 줍니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달 31일 개장한 부산 롯데월드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이언트 스윙' 입니다. 120m의 큰 회전 반경을 그리며 최고 시속 110km의 진자운동으로 높이 44.8m에서 떨어지는 해당 놀이기구는, 롯데월드 서울의 '자이로스윙'보다 중심축이 약 20% 더 길어 120도의 큰 회전 반경을 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손 뻗으면 닿을지도", "발로 창문 깰 수도 있겠다", "식당 경치가 비명뷰네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앞서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있는 부산 롯데월드는 지난달 31일 개장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는 사전예약 고객 6000명만 입장 가능합니다. 1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전경 / 사진=롯데월드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