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전자 현미경 이미지.[사진=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
5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수파킷 시리락 보건부 의학국장은 30대 배달원이 오미크론 XJ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XJ 변이는 오미크론 변이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또 다른 재조합 변이다. 이 남성은 중국산 '시노팜' 백신을 두 차례 접종했음에도 감염됐다. 감염 후에도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는 게 수파킷 국장의 설명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는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보내진 상태다.
수파킷 국장은 "확인을 위해
그는 "XE나 XJ 변이가 다른 변이와 비교해 감염성이 더 높거나 증상이 더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면서 "과학자들이 현재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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