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자체조사 결과서 '입학 취소' 예정 처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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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의과대학 / 사진=연합뉴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부산대는 오늘(5일) 오후 대학본부 교무회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교무회의 결과는 조 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일어난 이후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들어간 지 약 1년 만에 내놓은 결론입니다.
앞서 부산대는 작년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
이후 조 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청문 절차에 들어갔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절차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