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 당선인과 회동을 하면서 큰 틀에서 정부 이양 작업에 잘 협조하겠다고 한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가면 기업이 오히려 고용을 줄이는 결과가 온다"며 연일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 후보자는 최저임금에 대해 "정부가 개입은 굉장히 신중하고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장제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정무 감각이 검증된 경륜 있는 분을 삼고초려해서 모시려 한다"며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대한 고사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는 권영세 의원과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거론됩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일부 간선도로는 시속 60km, 심야시간 어린이보호구역은 40~50km로 제한 속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수위는 "'안전속도5030'과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이 도로 환경과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것을 경찰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배 모 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배 씨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으로, 김 씨를 상대로 제기된 법인카드 관련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