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하면서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한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행정부, 입법부, 국민들과 협조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3 추념식 '통합' 강조…보수정당 출신 첫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상흔을 돌보는 것은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이라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으로 4.3 추념식에 참석한 건 윤 당선인이 처음입니다.
▶ 김여정 "남측, 심각한 위협 직면할 수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의 '선제타격' 발언을 맹비난하며 남측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군 서열 1위 박정천 당 비서는 서울과 남측 군을 괴멸시킬 수 있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 사흘째 20만 명대…내일부터 자정까지 10명 모임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2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은 10명까지, 영업시간 제한도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연장됩니다.
▶ 올해 국제선 운항 코로나 이전 50% 복원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 사태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복원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국제선 운항 확대에 여전히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완연한 봄 날씨에 공원 등 나들이객 '북적'
4월 첫 휴일인 오늘 포근한 봄 날씨에 전국 놀이공원과 유원지는 나들이를 나온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가벼운 차림의 나들이객들은 봄기운을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