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공중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두 대가 충돌하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4명이 순직했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지만 피해는 없는 걸로 알려졌는데, 공군은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10명·자정…"실내마스크 외 해제 검토"
오는 4일부터 2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실내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청 "알박기 의혹, 모욕적…사과해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출을 '알박기 인사'라며 공개 비판하자, 청와대가 "모욕적인 브리핑"이라며 인수위 측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강경 대응 기조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지만,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았고 인수위 측도 추가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 윤,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 예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3일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월 5일 제주를 방문했을 때 당선인 신분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대통령 당선인이 추념식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