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가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소개했고, 중국과 베트남 매체들도 SNS 계정이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게시했습니다.
또 중국 포털사이트에서는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는데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을 방영했던 방송사와 이를 서비스 중인 OTT업체도 공식 SNS 계정으로 축하 인사를 건넸고 해당 게시글은 국내외 누리꾼들의 열띤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열애 2년 만에 부부가 된 두 사람 결혼식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고 하죠. 누리꾼들은 마치 행복한 드라마 속 결말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1년 이상 스토킹을 해온 가해자가 40대의 한인 여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2020년 말부터 팀 쿡을 스토킹한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미국 법원에서 앞으로 3년간 팀 쿡에게 접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데요.
그동안 팀 쿡에게 200여 통이 넘는 이메일을 보내 성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장전한 총기 사진을 보내 위협을 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팀 쿡의 이름을 사칭해 회사를 설립하기도 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사유지 무단침입도 주저하지 않았다고요.
SNS 계정에는 본인을 쿡의 아내로 소개하며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글도 올렸다는데요. 결국 애플 측은 이 집요한 스토킹으로부터 CEO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월 이 여성을 고소했다고 하네요.
우크라이나와의 5차 협상 이후에도 연일 거센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는 러시아가 사실은 아마추어적인 위장술로 버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나뭇가지와 지푸라기 양탄자 등으로 탱크를 위장하고 있다는데요. 일반적으로 그물과 나뭇잎을 조합한 전용 위장막 등을 사용하는데 근처 농가에서 급히 가릴 걸 구한 듯한 모습이 목격된 겁니다.
드론과 적외선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허술하고 뒤처진 방식이라는 지적인데요. 전문가들은 너무 절박해 보이는 위장술이라며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의 전략이 얼마나 부실하고 미흡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