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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사 전경. [사진 제공 = 대구시]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이 의료기업의 판로 확장과 매출 확대 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지역 의료 관련 중소기업으로 총 15개사 내외에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온라인 바이어 발굴, 국내외 온라인 광고 등이다. 또 홍보물 제작은 물론 제품 모델 제작 등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내달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구시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로 촉발된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언택트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원사업 추진이 지역 의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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