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폐지' 논란을 계기로 결성된 전국외고학부모연합이 서울시내에서 열기로 한 외고 폐지 반대 집회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외고 교장협의회 최원호 대원외고 교장은 일부 외고 학생들이 동요하고 있다며, 교장단 차원에서 학부모들에게 집회를 유보해달라고 요청했고 학부모들도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교장은 또 학부모들이 단체행동을 철회한다기보다는 교육
학부모연합은 당초 오늘(4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외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외고 폐지 반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성명과 결의서를 낭독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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