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애초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3단계 선택권'을 부여할 방침이었지만 2차 배정에서 교통편과 거주지를 고려해 인근 학생을 우선 배정하기로 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강남, 목동, 중계동 등에 있는 학교의 경우 같은 학군에 속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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