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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 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추가 기간 등 구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오늘(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만큼 추가 기간을 주거나 구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2개월 정도의 신청 기간을 줬던 1차 방역지원금과 비교해 2차 방역지원금 신청 기간은 짧다는 주장입니다.
청원인은 "심지어 신청 사이트 시작 팝업에는 마감 날짜 없이 시작 날짜만 표기돼 혼란을 야기했는데도 (정부는) 공문에는 있었다는 이유로 그냥 마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300만 원이 아니냐"며 "안 주려고 작정한 지원금이 아니라면 어떤 마감 공지나 문자도 없이 마감하지 말고 상식선에서 마감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1차 방역지원금 신청 기간은 지난해 12
이로 인해 신청 초기 접속 폭주로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부 소상공인은 2차 방역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또 정부가 마감 시한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