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청와대에서 대선 이후 19일 만에 첫 만찬 회동을 합니다.
추경 편성 등 코로나19 경제 대책과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안보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대강 구도 본격화…추가 도발 가능성"
통일부가 북한이 최근 신형 ICBM 발사로 모라토리엄 파기를 공식화하면서 '강대강 구도'가 본격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 10주년 등을 계기로 체제 결속 등을 위해 추가 긴장 조성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부당지원 의혹'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검찰이 그룹 차원의 '급식 일감 몰아주기'혐의로 고발된 삼성전자와 삼성웰스토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삼성웰스토리 본사 재무 및 회계 관련 부서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 "유행 감소세"…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11주 만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등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