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시·군 단위로 운영 중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하나의 앱에서 선택적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오늘(2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 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충남도·한국조폐공사 충남지역화폐 광역플랫폼 구축 협약 체결 |
광역 단위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한 건 충남이 처음입니다.
현재 충남 시·군들은 각각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광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전체 시·군의 지역화폐 발행·유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자체 생산이 가능하고 배달·쇼핑·정책수당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도 쉬워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충남
양승조 충남지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플랫폼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과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