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용의자 추적
↑ 수서경찰서 (사진출처: 연합뉴스)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가 살해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그제(26일) 오후 6시쯤 서울 자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길고양이가 피를 흘린 채
사체 옆에 놓인 밥그릇에는 정체 불명의 하얀 가루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가루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으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협 기자 / makalu9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