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19일 만인 오늘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인사권과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이견을 좁혀 꼬인 정국의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확진 감소·위중증 증가…유행 예측치 발표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확진이 늘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유행 예측치를 발표합니다.
▶ 풍계리 복구 정황 포착…"내달 핵실험 가능"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에 이어 4년 전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을 복구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북한은 이르면 다음 달에 7차 핵 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러 편입 주민투표 추진…"중립국 논의 가능"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러시아 연방 가입을 위한 주민 투표를 조만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한반도처럼 우크라이나를 둘로 쪼개려 한다"고 비난하고, 대신 중립국화 논의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출근길 '쌀쌀'·한낮 '포근'…큰 일교차 주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