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만 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3만9514명보다 3934명 줄어든 수치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만5531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4025명, 경기 9만775명, 인천 1만6785명 등 수도권에서 17만1585명(51.5%)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만2676명, 부산 1만6362명, 경북 1만5173명, 대구 1만4217명, 충남 1만3167명, 전남 1만2848명, 전북 1만2200명, 충북 1만1614명, 대전 1만1202명, 강원 1만41명, 광주 9907명, 울산 7450명, 제주 4082명, 세종 3007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64명으로 전날보다 79명 늘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3%(2825개 중 1872개 사용)로 전날(65.6%)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7만357명, 비수도권 15만8454명 등 32만8811명이며 총 재택 치료자는 190만234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감소해 3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121명, 2차 접종자 수는 2770명, 3차 접종자 수는 6만6631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94만2631명, 2차 접종자 수는 4447만1405명, 3차 접종자 수는 3259만2396명이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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