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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 제공 = 서울 강남경찰서] |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단지에서 빈집만을 골라 7차례 금품을 훔친 김 모씨를 특수강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류위반(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피의자 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검정색 패딩과 모자를 착용한 채 유치장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씨는 취재진으로부터 "범행을 인정하느냐" "영장실질심사 거부한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이 쏟아지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탑승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5일 저녁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단지에서 창문을 뜯어내 물건을 훔치던 중 집주인 부부가 돌아오자 흉기를 휘둘러 지갑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복도식 아파트라는 점을 이용해 대부분의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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