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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임팩트코리아 제공 |
국내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국경없는 아티스트'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성금 200만 원을 모아 경기 의정부에 있는 다문화대안학교에 전달했습니다.
'국경없는 아티스트'는 청소년 소셜벤처로, 다문화 학생들이 디자인 작품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외부로부터 디자인 작업을 의뢰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소셜벤처경연대회 경기·인천 권역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부금은 삼성꿈장학재단의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 지원 사업에 보태져 다문화 아동 청소년을
'국경없는 아티스트' 팀원 김한나 학생(17·한국외국인학교)은 다문화 아동 청소년 중 상당수는 언어장애나 문화적 차이로 자아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화예술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동욱 기자 eas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