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정보자료센터가 2025년까지 경기 고양시로 이전을 완료한다.
고양시는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센터 이전·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고, 10월 부지선정위원회 평가위원 현장설명회를 거쳐 12월 이전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화동에 건립될 센터는 연 면적 8000㎡ 내외로 부지매각,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이르면 2025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통일·북한전문도서관(장서 11만여권, 디지털자료 4만여종, 비도서 1만여개 등)으로 관련 자료 수집과 보존, 전시 기능을 한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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