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24일 울산시청에서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 관계자 등과 세계한상대회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세계한상대회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첫 자리로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3개 기관의 업무협약, 추진 계획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업 전시, 수출 상담,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산업, 문화, 관광을 널리 알려 울산이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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