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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앞 트럭에서 떨어진 타이어가 도로 위에 놓여있다. / 사진= 보배드림 웹사이트 캡처 |
앞서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바퀴가 떨어져 차가 뒤집힐 뻔하고 바퀴가 찢어졌지만 한 달째 상대 차량을 찾지 못했다는 사연이 나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바퀴 때문에 죽을 뻔…차량 좀 찾아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2월 12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톨게이트 방면에서 주행 중 일어난 일"이라며 "앞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바퀴 때문에 차가 뒤집힐 뻔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블랙박스 영상을 함께 첨부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서는 A 씨의 차가 도로에 놓인 바퀴를 밟고 들썩하며 화면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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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배드림 웹사이트 캡처 |
A 씨는 "상대 차량은 인식을 못 했는지 그대로 가버렸고 제 차만 바퀴가 찢어져 오도 가도 못하고 고속도로에 덩그러니 남겨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는 "블랙박스에 영상이 찍히고 톨게이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못 잡는 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 잡는 거다", "솔직히 블박(블랙박스)로는 못 찾겠다", "바로 앞이 톨게이트 같은데 저걸 못 찾을 리가" 등 경찰에 대한 불신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