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로비' 안성시장 등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동희 안성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시장은 2006년 5월 안성시의회 전 의장 김 모 씨와 공모하고 골프장 대표 공 모 씨로부터 선거운동 경비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골프장 인허가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5천여만 원을 받은 김 씨도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밖에 공 씨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알고 흉기로 협박해 10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노점상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