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서 봄 정취 만끽…경기 강원 북부는 비소식

↑ 16일 서울시청 광장에 꽃이 심어져 있다. 서울시는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종로, 이태원 등 지역에 봄꽃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진 = 이승환 기자]

목요일인 24일은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 12∼18도로 예보했다.
경기 북부에는 1㎜ 안팎의 비가 오겠고, 강원 영서 북부에도 1㎜ 안팎의 비나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ｍ, 서해 0.5∼2.0ｍ로 예상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