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만 88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연면역을 얻은 건데, 정부는 1~2주 안에 유행이 전환점을 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1주택자 보유세 동결…여야 "2020년 수준 적용"
올해 공시가격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1주택자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모두 재작년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회에서 보유세 부담 완화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 한은총재 이창용 지명…당선인 측 "협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국장을 지명하고, 윤석열 당선인 측의 의견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당선인 측은 한국은행 총재 인사와 관련해 협의하거나 추천한 적이 없다고 해 양측이 인사권을 놓고 또다시 정면충돌했습니다.
▶ [단독] 서울청장 '대통령 용산 동선' 첫 현장점검
윤석열 당선인의 국방부 청사 출퇴근 예상 경로에 대해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오늘 처음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청와대 와의 예비비 의결 논의가 중단된 것과는 별개로 청와대 경호처와 경찰 간 새 대통령실에 대한 점검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국회광장서 대통령 취임식…이도훈 총연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5월 10일 국회의사당 앞 마당에서 열립니다. 취임식 총 감독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을 맡았던 공연기획전문가 이도훈 당선인 비서실 특보가 맡았습니다.
▶ 혼자 살던 70대 또 고독사…모니터링 '허점'
서울의 한 빌라에서 70대 독거노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 노인은 구청의 모니터링 대상자였는데 한 달에 한 번만 모니터링이 이뤄져 감시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