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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93만6540명을 기록해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인 1000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 수는 384명으로 엿새째 300명을 넘어 누적수는 1만3141명에 이르렀다. [사진 = 이충우 기자] |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9만5240명(수도권 15만1736명·비수도권 14만350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3만727명보다 4만1787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이날 0시 기준 1042만70247명)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확진자 증가 추이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가 7만44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6만1016명, 인천 2만280명, 경남 1만8388명, 충남 1만5245명, 경북 1만4399명, 부산 1만3635명, 전남 1만2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주간 일일 확진자 수는 평균 39만9740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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