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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 분과 수업 / 사진 = 서울 노원구청 |
서울 노원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공개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원과학영재교육원에서 맡아 추진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김병찬 교수, 전기정보공학과 김정수 교수, 컴퓨터공학과 한지형 교수, 인공지능응용학과 박선영 교수와 이화여대 안재윤 교수, 아주대 최수영 교수, Furiosa AI 정영범 박사 등 관련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수업에 나섭니다.
프로그램은 모두 20강으로 구성돼 있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부터 구글 코랩을 통한 초보적인 알고리즘 적용 실습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강연 주제는 ▲키와 허리둘레를 알 때 몸무게를 맞출 수 있을까?(함수와 알고리즘) ▲이 숫자는 몇?(인공신경망 구글 코랩 시연) ▲공부한다고 시험을 잘 볼까?(일반화 오류 및 데이터 쪼개기)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게임 '차타리 퐁' 게임 시연 등으로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오는 31일까지 노원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90% 이상 수강한 학생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원과학영재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 6월 문을 연 노원과학영재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인공지능(AI)은 산업, 사회, 경제 분야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미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