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3월 23일 오전 6시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어제(22일)부터 정부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한 가운데 오늘은 통일부와 병무청의 보고를 받고, 이번 주 안으로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인수위 일정으로는 다소 이례적으로 이르면 이달 말쯤, 당선인이 지역을 다니며 민심을 듣는 일정을 소화할 뜻을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2차 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4월 추경'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신속한 2차 추경을 주장했던 만큼 여야의 협상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야 간 또는 인수위와 현 정부간 이견으로 속도내기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이 어린이 78명을 포함해 최소 95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수도 키이우 교외의 마카리우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만 5,276명으로 같은 시간 기준으로 역대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사혁신처가 백신 접종 후 숨진 20대 집배원에 대해 처음으로 순직을 인정하면서, 비슷한 사례의 공무상 재해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전에는 경기 북동부와 제주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예년 수준으로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