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음란물 유포 혐의로 25살 김 모 씨를 최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6년 8월 여성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김항문'이란 아이디로 음란사진과 여성비하적 내용이 담긴 글 80여 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여성회원 등으로부터 음란물 유포와 사이버 성폭력으로 고소됐지만 미국 영주권자란 신분을 이용해 지금까지 경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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