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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4만 명 가량 증가하며 다시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5만 3,98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93만 6,540명으로 집계돼 10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은 35만 3,934명, 해외 유입은 46명입니다.
구체적으로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6,986명, 전남에서는 1만 2,2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강원도의 경우 1만 428명으로 전날보다 4,000여 명 늘었으며 경북도의 경우 1만 4,432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40만 694명→62만 1,281명→40만 7,016명→38만 1,454명→33만 4,708명→20만 9,169명→35만 3,98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6명 줄어든 1,104명으로 나타났고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21일) 방대본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중 BA.2(스텔스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을 인정하게 되면서 유행 정점까지 기간이 지연되고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