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어제(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에 대해, 안보 공백 우려 등을 이유로 무리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현 정권이 계속 협조를 거부한다면 5월 10일부터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말동안 줄었던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 9,10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만 5천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검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주러 미국대사를 초치해 푸틴 대통령을 전범으로 규정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양국 관계를 단절시킬 위기에 놓이게 했다며 경고했습니다.
러시아는 평화 협상 기간에도 군사작전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동항인 남서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 그림책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 화요일인 오늘,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도에 머무는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을 기록하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최고기온은 8~16도 분포로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가운데,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