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하지만 봄의 4번째 절기, 춘분인 오늘 계절이 분명히 봄임을 일깨워주기라도하듯 전국 곳곳에서는 이렇게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오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3>오늘 지역마다 보이는 절기 춘분의 모습이 달랐고 또 아침과 낮에 느껴지는 공기의 온도차도 크게 달랐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도로 평년기온을 2도가량 밑돌겠고 일부지역은 -5도 안팎의 꽃샘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높게 오르며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중부>대기가 정체하면서 당분간 서쪽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은 종일 일평균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제주 곳곳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최대 30mm가 더 예상되고 남해안을 따라서도 빗방울이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 0도 안팎의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주중반까지 맑은 날 속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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