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여행객들이 들어오고있다. 2022.3.21 [김호영 기자] |
국내 입국자는 미리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와 예방접종증명서 그리고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국내 예방접종완료자와 기존에 보건소 방문해 해외예방접종력을 등록한 경우, 예방접종정보 직접 입력 없이 사전입력시스템에 자동 연계된다.
사전입력을 마치면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가 발급돼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시 QR 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 2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여행객들이 수속을 하고있다. 2022.3.21 [김호영 기자] |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자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다만 모든 입국자는 입국 1일차에 PCR 검사와 입국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해야 한다. 또 예방접종을 완료했어도 국가별 위험도와 해외유입 확진자 현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미얀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도 격리면제에서 제외된다. 4월 1일부터는 베트남이 추가되고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은 명단에서 제외된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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