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협조 기대"…"차분히 논의"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이전과 관련해 안보 공백과 비용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 측은 청와대 측과의 협조와 상호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초유의 청와대 이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차곡차곡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당선인의 의지가 잘 지켜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윤 청와대 회동' 실무협의 재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 일정을 잡기 위한 실무협의가 오늘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동이 성사되면 윤 당선인이 발표한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신규 확진 20만 9,169명…사망 32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9,169명으로 집계돼 나흘 전 62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14일째 1,000명 이상을 유지했고,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9명을 기록했습니다.
▶ 사적모임 최대 8명…청소년 3차 접종
오늘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8명으로 확대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지침이 완화됩니다.
2차 접종을 마치고 3달이 지난 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백신 접종도 본격 시행됩니다.
▶ 우상혁, 한국 첫 세계대회 '금메달'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세르비아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4를 뛰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육상 선수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세계실내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건 우상혁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