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 의심 영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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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경찰서 (사진출처: 연합뉴스) |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20일) 밤 11시 반쯤, 서울대입구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
남성이 불법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로 의심되는 영상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해 그 동안 A 씨가 촬영한 영상과 촬영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협 기자 / makalu9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