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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설 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 9,169명 늘어 누적 958만 2,8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동일 대비 10만 621명 줄어든 양상입니다.
발생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0만 9,131명이며, 해외 유입은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97명 늘어 총 1,13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망자는 329명 늘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사망자 수 집계치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만 2,757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한편,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동안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됩니다.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며,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11시로 유지되는 안입니다.
아울러 이날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입국 시 7일 간의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접종 완료자는 백신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180일 이내일 때 또는 3차 접종자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아울러 2차 접종 후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력이 있어도 접종 완료자로 인정됩니다.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직접 보건소에 접종 증명서를 제
다만,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돼, 해당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