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범 40대 남성 검찰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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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경찰서 |
포스코의 철강을 가공하는 업체로부터 21억 원 상당의 철강재를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와 또 다른 한 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주범 A 씨는 2020년 2월부터 약 1 년 동안 피해 업체에게 정상 거래인 것처럼 속여 21억 원 상당의 철강재를 무단으로 출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일당은 약 50회에 걸쳐 2천
경찰은 A 씨 일당이 혐의를 부인했지만 금융 계좌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 범죄 혐의를 입증했습니다.
경찰은 검찰에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1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 이혁재 기자 / yzpotat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