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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4만4184명(수도권 18만3781명, 비수도권 16만403명)으로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전날의 37만5198명보다는 3만1014명 적다.
방역당국이 지난 14일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외에 병원·의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도 바로 확진자로 분류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는 경기가 9만599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6만5023명, 경남 2만8361명, 인천 2만2762명, 부산 2만265명, 경북 1만4926명, 대구 1만4649명, 충남 1만4480명, 광주 1
지난 10일부터 1주 동안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34만5315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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