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당 기사와 상관없는 참고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방역당국이 신규 공중보건의 495명을 코로나19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6일) 시·도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코로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들어오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 중 495명에 대해 각 지자체 등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의 156명을 포함한 총 495명의 공중보건의사는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 대응 및 취약지 환자 진료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들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17명에 대해서는 오는 21일 별도 직무교육 후 같은 날부터 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전국 16개 지자체,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춘천병원, 교정시설에서 근무합니다.
외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20년부터 조기 배치 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투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신규 의사 공중보건의사도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023년에 군사 교육을 받게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