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4만 1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7만 2 천 원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월평균 임금총액은 지난해 4분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를 기록한 이후 올 1분기 -1.9%, 2분기 -1.6% 등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임금총액 감소폭이 둔화된 것은 최근 경기 상황이 호전되는 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근로일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월평균 임금은 전기·가스·수도업이 408만 4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통신업 378만 9천 원, 금융보험업 352만 6천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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