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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사진=연합뉴스 |
한 7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아 2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성남에 살고 있는 A 씨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초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모 금융사 계좌로 가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원격 조정 방식을 이용해 A 씨 계좌에 있는 돈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들인 암호화폐 흐름 등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