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 33만 5000명 달해…등교한 학생 약 84%

직전 주 대비 6만 명 이상 증가
이번 학기 들어 60만 6121명 학생 코로나19 확진

↑ 오늘(15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 사진=연합뉴스

최근 1주간 코로나19 전국 학생 확진자 수가 33만 5000명에 달했습니다.

오늘(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유·초·중·고 학생 33만 497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직전 주인 지난 1∼7일에 발생한 학생 확진자 수인 27만 1142명보다 6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번 학기 들어 총 60만 6121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최근 1주간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7만 52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7만 69명, 고등학생이 6만 7041명, 유치원 2만 1064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2만 7120명이었으며 지난 1일부터 누적 4만 8373명이 됐습니다.

한편, 전날 기준 전국 학교 2만 312개교 중 1만 8090개교(89.1%)에서 전면 등교가 이뤄졌습니다.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2011개교(9.9%), 전면 원격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180개교(0.9%)였습니다.

전날 전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총 586만 3107명 중 83.9%인 491만 8108명이 등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1주간 대학생 확진자는 총 1만 6622명, 교직원은 1949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