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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인지하차도 위치도 [사진 출처 = 인천시] |
인천시는 15일 중구 율목동과 동구 금곡동에서 '중구 신흥동~동구 송현동 간 연결도로' 구간 중 마지막 남은 숭인지하차도·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일명 '배다리 관통도로'로 불리는 '중구 신흥동~동구 송현동 간 연결도로'는 길이 2.92km, 폭 50~70m로 2001년 착공했다.
인천 남·북측 가로망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연수구~중구~동구~서구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숭인지하차도를 제외한 3개 구간은 2011년까지 대부분 준공됐지만 2010년부터 추진 예정이었던 승인지하차도는 노약자 통행불편, 지역 단절, 주거환경 저해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답보상태였다.
그러다 인천시가 2019년 9월 동구, 지난 1월 중구 주민 대표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숭인지하
숭인지하차도가 2025년께 완공되면 '중구 신흥동 ~ 동구 송현동 간 연결도로'는 2025년 말께 전면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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