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억 원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이달 중 시의회 심의 거쳐 지급 예정
경기 구리시가 자체 예산으로 시민 모두에게 6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7일 민생경제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근로자 등에게 1인당 50~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추가 세입으로 확보된 111억 원을 추가 경정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 |
↑ 경기 구리시청 전경 |
하지만, 선별 지원이 중앙정부 지원과 중
이에 따라 구리시는 지난 11~13일 시민 설문조사를 했고, 그 결과 응답자의 71.1%가 '모든 시민 재난 재난지원금 지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리시는 이달 중 시의회 심의를 거쳐 모든 시민에 6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