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를 앞둔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와 세계화를 반대하는 각국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스위스 경찰은 어제(28일) 오후 제네바에서 각료회의를 반대하는 시위대 3천여 명이 가두시위를 벌이다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가와 호텔 창문을 깨뜨리는 등 폭력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은 WTO 본부 진
WTO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3개 회원국 통상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료회의를 열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WTO의 역할과 다자통상체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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