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첫 출근…안철수·권영세 차담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14일)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등과 차담회를 갖습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가운데, 첫 공개 일정으로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안철수 기자간담회…인수위 구상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수위 인선 진행 상황과 인수위 출범 목표 시기를 포함한, 향후 일정 등에 대한 구상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 위중증 최다…확진자 동거 학생 등교 가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9,79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1,15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새 학기 적응 주간이 끝난 가운데 오늘부터는 학생의 동거인이 확진되더라도, 학생의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 "용병 180명 제거"…뉴욕타임스 기자 사망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과 훈련장을 공격해 외국에서 온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하며, 용병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의 공세가 한창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북쪽 외곽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전직 뉴욕타임스 기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흐린 가운데 전국서 봄비…큰 일교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낮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돼, 당분간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