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서 서울역까지 52분 소요
![]() |
↑ 4호선 진접선 별내별가람역 승강장의 모습. / 사진 = 국가철도공단 |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운행을 시작합니다.
1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에서 노선 개통식이 열립니다. 승객을 태운 첫차는 19일 오전 5시 34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부터 진접까지, 14.9km 구간에 건설됐습니다. 이에 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등 3개 역이 신설됐습니다.
2014년 12월 착공한 진접선은 약 7년 3개월 만에 첫 운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체 연장 가운데 교량 2.1km를 제외한 나머지 12.8km는 지하 터널로 돼 있습니다.
진접선에 투입될 전동차는 총 5편으로, 1편당 10량이며 1천5
진접선은 왕복 기준으로 평일 152회, 휴일 118회 운행합니다.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10~12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그밖에는 20분 간격으로 배차됩니다.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역까지는 52분이 소요됩니다. 진접선 이용자는 하루 3만5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