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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망자 수는 269명으로 전일보다 40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누적 사망자는 1만14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첫 확진 1년 후인 지난해 1월 5일 1000명을 넘어섰고, 같은 해 12월 23일 5000명선에 도달했다. 이후 올해 1월 9일 6037명, 2월 11일 7012명, 2월 28일 8058명, 3월 7일 9096명 등으로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자의 치명률은 가장 최근 집계치인 2월 셋째주 기준 0.09%로 델타가 우세종이던 지난해 11월의 1.44%에 비하면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20만∼30만명대로 폭증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정부는 오미크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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