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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관계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사생활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1일) 살인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A 씨의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동거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그는 경찰에서 "B 씨의 주변인 관계 등 사생활 문제로 싸우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인천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B 씨와 6개월가량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