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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저녁 잠실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모습 / 사진=연합뉴스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검사 수가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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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82,987명 증가한 누적 582만 2,62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확진자는 28만 2,880명이며 해외 유입은 107명입니다. 현재 확진 추세로 봤을 때 내일이면 누적 600만 명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증가한 1,116명이며 사망자는 229명 늘면서 누적 9,8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0.17%입니다.
지난 5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4327명→24만 3626명→21만 716명→20만 2721명→34만 2446명→32만 7549명→28만 288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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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 / 사진=연합뉴스 |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미크론 관련 검사 체계를 보완하겠다며 다음 주부터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서도 추가 PCR 검사 없이 그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에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정점과 관련해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그 규모는 최대 37만 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 기간동안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며 "이를 위해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주부터는 경증의
한편,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 총리는 어제(10일) 재택치료를 마치고 업무에 공식 복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